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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명 아지드 현대 무용단
    작품명 분리된 인식
    안무 이동원
    안무자소개 성균관대학교 예술학협동과정 박사 수료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제2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댄스컬렉션 최우수 안무가상수상
    평론가가뽑은 제17회 젊은 안무가전 최우수안무가상 수상
    한국춤평론가회 제20회 2014 춤평론가상 춤연기상 수상
    단체소개 아지드(Arzid) 현대 무용단은 1999년 창단하여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공연예술 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2년 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인 서울무용제에 참가하여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하며 매년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창단 10년을 지나며 영화와 모션그래픽등 영상테크놀로지를 무용에 접목한 다원예술공연 창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자유부인>, <윤이상을 만나다>, <최후의 만찬>, 등이 있다.
    작품내용 본 공연은 실존하고 있는 자아를 반추하는 행위를 재조명하는데 근본적인 의의와 지향점을 내포하고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형이상학, 형이하학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는 필연적 숙명을 지니기 마련이다.
    연결되지 않으면 존립이 불가능한 실존재들은 그러한 이유로 근원적인 본질에 대한 인식은 미묘하게 흐려질 수 있는 모순이 이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작품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인간 존립의 필연성을 모두 분리시킴으로써 어떤 한 존재가 지니고 있는 근원적 본질에 도달하고자 하는 고군분투의 과정,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분리되는 순간 분리된 무엇은 그것 자체로서 오로지 존재하게 되며, 온전하게 발하는 본연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게 된다.
    본 작품은 아래의 구성에 따라 자아에 대한 반추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1. 실존재의 양감을 cm, kg, 질량, 부피, 온도 등으로 나누어 인식
    2. 인체가 지니는 홈을 각도(예각, 직각, 둔각)적 측면에서 미세하게 분해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리되지 않는 그 무엇에 대한 접근
    4. 실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되는 호흡을 신체에서 분리
    음악 Sound Design : Sert Ji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