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산국제무용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내일신문_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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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14 11:00 조회5,889회 댓글0건본문
제9회 부산국제무용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2013-05-31 오후 6:46:14 게재 |
제9회 부산국제무용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제9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춤! 바다를 열다''를 주제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무용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세계에서 유일한 무용축제로, 닷새동안 10개국 50여개 단체 60여개 작품이 관객과 만나는 풍성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프로그램 선정의 핵심 키워드는 `소통과 융화''이다. 소통과 융화를 주제로 삼은 만큼 올해는 여느 해보다 난해한 작품보다는 시민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무용제는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가기위해 예술가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직접 즐길 수 있는 무용제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국제무용제는 ▷국내·외 공식초청작품 공연 ▷AK21(Arts Korea21) 국제안무가육성공연 ▷열린춤무대 ▷춤아카데미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국제무용제의 핵심프로그램으로 세계10개국의 우수한 춤 단체가 공연에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창작품 부문에 정신혜무용단 `살춤''(안무 정신혜), 최은희무용단 `2013 일출''(안무 최은희), 현임숙한국무용단 `쟁강춤''(안무 현임숙)이 공연한다. 현대무용 부문에서는 장정윤무용단 `바다명정''(안무 장정윤), 현대무용단 `자유''`별을노래하다''(안무 박은화)를 공연한다. 이밖에 서울 광주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들이 참가한다. 한국 발레를 대표하는 이원국발레단 `파우스트''(안무 이원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단체, 즉흥 춤 개발 집단 몸으로 `기억의 파편들''(안무 남정호), 애매모호한무용단 `공존''(안무 김보람), 온앤오프무용단 `사탕클럽의 마지막 쇼 중에서''(안무 안창호), 스텝클루 `42195''(안무 신상현)이 참가한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고릴라크루가 `B-Boy Passion''(안무 김우성)으로 참가한다. 해외 무용단으로는 미국 SEBE KAN Company가 `Bao, Soli, Konowule''을 공연한다. `Bao, Soli, Konowule''은 서아프리카 기니아의 전통 음악과 춤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중국은 발레로 참가한다. `Nature Melody(자연의 멜로디)''라는 타이틀의 작품은 1998년 국립 연꽃 무용콘테스트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발레의 새로운 스타일을 구성해 흐르는 듯 이동하는 선들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스라엘-스페인 연합 무용단도 참가한다. `Hasta donde…?''는 접촉의 테크닉에 기초를 둔 현대 무용 듀엣이다. 일본은 `RUN/JB'', 인도 `바즈라'', 프랑스 무용단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김영희 리포터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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