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여러분!
2005년 제1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로 시작한 부산국제무용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김정순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부산은 명실상공 아시아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산국제무용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으로, 무용이라는 하나의 예술을 통해 우리 부산과 해운대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축제입니다.
올해에는 특히 '세계인의 몸짓, 부산이 춤춘다'를 주제로 세계 11개국 47개단체 53개 작품을 한국의 명소 해운대 해변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며, 예년에 비해 더욱 수준높고, 성숙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리며, 우리 부산국제무용제가 더욱 발전하여 부산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가하신 각국 공연단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