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섶-무용단 <붉디, 붉은.....,>

▶안무가 : 김용철

 

▶안무가 소개

-계명대 무용학과 졸업, 세종대 무용학 석사, 박사학위취득

-서울시립무용단원,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역임

-현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통원 강사

 

▶단체소개

1992년 창단된 김용철 섶-무용단은 한국 춤과 문화의식에 뿌리를 둔 서정적이고 정련된 작품으로 한국 창작 춤이 지닌 가치인식의 변화, 개성, 혁신과 실험정신을 통해 춤 미학의 극대화를 이끌어왔다.

아시아 춤 문화의 수용과 조화를 통한 다양성과 독특함으로 1998년 베이징 아시아 예술제를 시작으로 상하이, 광둥, 타이완, 도쿄, 오사카, 방콕,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독일, 뉴욕 등 국제무대에서 공연하여 한국 춤의 창작화와 대중화, 그리고 아시아 무용과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작품소개

“씻김”은 내게 중요한 일탈(逸脫), 혹은 성장의 주된 과제였다. 반복적이며, 관념적이며, 추상적인 자아에게서의 일탈로, 그런 번잡한 내면을 다독이고 자라기 위해 필요한 통과의례 같은 행위이기도 했다. 나를 비우거나 지우는 일련의 과정동안 나는 초라해졌고 작아졌으며 하찮아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모든 사실들에서 나는 비로서 나를 태워야 하는 거라 막연하게 느끼며 붉디 붉은 일렁임을 머릿속에 가득 그리고 있었다.           

▶음악 : 김덕수 “난장”, ELK Trails

▶출연진 : 김용철, 김현태, 서상재, 강정환, 최승윤, 최재호, 

          박경희, 김경미